허리, 어깨 통증, 운동 시작 10일차 후기(운동 중점, 통증완화)

안녕하세요~

운동을 계속하니 전체적으로 몸이 많이 가벼워졌지만, 몸무게는 2Kg 정도밖에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30대 초반까지는 69Kg을 유지했지만, 결혼한 뒤 나태해져서 80Kg 가까이 늘어나게 되었고, 다시 운동으로 조금씩 살이 빠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팠던 허리, 어깨 통증은 많이 완화되었습니다. 

 

허리, 어깨 통증 현재 상황

운동한 뒤 현재는 허리는 아프지 않습니다. 사무직이라 하루에 8시간 가까이 평일에 앉아서 일하다가 생긴 지병이었지만, 차후에 운동방법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운동시작 후 며칠 안돼서 허리는 거의 완쾌 주준입니다. 그리고 많이 아파서 한의원을 다녀왔던 어깨는 아직 완전히 났지는 않았습니다. 운동 시작하면서, 어깨상태가 시작 전 보단 훨씬 나아졌지만 아직  완쾌되진 않았습니다. 염증이 3곳에 생겨 고생했는데, 3곳 중 두 곳은 거의 완쾌된 상태인 것 같고, 어깨 위쪽 부분은 전에도 아파서 내과에서 치료를 받아 한동 안 괜찮았지만, 이번에 더욱 심해진 후 아직 다 났지는 않습니다. 1개월 정도는 계속 2일에 한 번씩 운동을 하면서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고, 그래도 안 좋을 경우는 다시 병원에 가볼 예정입니다. 전에는 팔을 위로 들어 올릴 수도 없었고, 열중쉬어 자세는 아예 꿈도 꾸지 못할 정도로 좋지 않았지만, 지금은 많이 나아져서 현재로도 정말 만족합니다. 특히 자면서 뒤척이다 살짝 어깨부위 부딪혀서 몇 번 깼을 때 그 느낌은 정말 안 좋았고, 잠도 못 자서 더욱 피곤했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운동으로 어느 정도는 해결되는 부분이 있고, 그 외는 치료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무리하다 더 안 좋아질 수도 있으니, 적당히 조절하면서 하시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헬스장 운동 팁

저 같은 경우 예전에 헬스장 3개월 다녀 본것과, 군대에서 헬창분들에게 헬스에 대해서 배워 본 것이 다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운동을 시작하면서, 각종 헬스기구들을 공부해 보면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면서 느낀 점이지만, 같은 운동 기구에서도 정말 여러 가지로 활용할 수 있고, 방법들도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와 같은 방법으로 운동 시작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헬스장에 있는 장비들을 우선 파악해 보시고, 하나씩 방법을 배우고 늘려나가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헬스장에서 트레이너 분께 배우는 것도 좋겠지만, 그게 제한되시는 분들은 저와 같은 방법으로 시작해 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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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오래하고 잘 하진 못하지만, 이제 것 배우고 해 보았던 경험 상으로 말씀드리면, 

 

첫째로,

어느 부위에 주로 운동을 할 것인지 정하시고, 해당 부분에 어떤 헬스 기구들을 사용 할 것인지 계획을 수립하시고, 해당 기구를 어떤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이 효과 적인지, 미리 확인하신 후 세트 단위로 몇 회 할 것인지 정하고 시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 런닝머신 몸풀기 5분 + 20분 + 팔/어깨 운동 기구 6종 15개씩 4세트로 기본으로 하고 있고, 마무리 배, 등 근육 운동+ 마무리 운동으로 현재 진행하고 있습니다. 1개월 정도 지나면, 무게나 세트 중 조금씩 더 늘려 나갈 예정입니다. 

 

헬스 트레이너 분의 짜여진 운동, 정확한 자세를 배우시고 하시는 것도 괜찮겠지만, 본인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어떤 문제점, 개선해 나가야 될 것들을 생각하시면서 운동을 해 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잘 모르거나 좀 이상하다 싶은 것들은 보완해 나가면서 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인 것 같습니다. 

 

둘째로, 

헬스장고인 물 분들과 친분을 쌓거나 물어 보는 것도 운동을 좀 더 배울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당연히 그런 분들은 기본적으로 운동에 대한 지식과 장비에 대한 상용 방법 등에 대해서 여러모로 많이 배울 수 있습니다. 옆에서 운동하는 방법 보시는 것만 해도 많이 도움이 됩니다. 

 

셋째로, 

운동으로 몸에 힘이 빠지기 시작할 때 1~2개 정도는 더 진행하고 마무리 하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하시고 난 뒤에 약간 더 할 수 있는 느낌, 별거 아니지만 성취감도 좀 들고 전 좋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헬시기구는 끝까지 다 올리거나 내리지 마시고, 80~90% 정도만 맞춰서 운동해 보시는게 좀 더 근육에 강도를 높여 운동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일단 운동을 계획하고 시작 하셨다면, 본인의 컨디션에 맞춰 꾸준히 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목표로 하시는 바를 명확히 정해 놓고 맞춰서 하시면 성취감도 더 느낄 수 있고 즐겁게 운동을 계속해 나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전 아픈 곳만 좀 해소되면, 배 쪽에 지방들을 좀 태우고, 식스팩 근육도 한번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아무튼 잘 계획을 잡으시고, 실행하셔서 좋은 성과 거두시기 바랍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