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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건강 ISSU] "갑자기 찾아온 허혈성대장염, 사망동의.." 배우 이제훈

by 아름드리나 2024.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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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40)이 허혈성대장염으로 건강 위기를 겪었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영화 '탈주' 라운드 인터뷰에서 이 사실을 전했다. 그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수사반장 1958' 촬영 당시 건강 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놓았다.

이제훈사진1

◇ 허혈성대장염 진단과 수술

이제훈은 "갑자기 허혈성대장염이 찾아와 수술을 받게 됐다"며 "나이가 들수록 체력적으로 힘에 부친다는 느낌을 확실히 받는다"라고 말했다. 허혈성대장염은 대장의 혈류가 감소하여 염증과 괴사가 일어나는 질환으로, 주로 고령의 노인에게 많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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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병명을 들었을 때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했다"며 "왜 갑자기 내 몸이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정말 교통사고를 당한 것과 같은 상황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장이 갑자기 꼬였던 것"이라며 "1~2시간만 더 꼬였으면 괴사가 시작돼 장이 썩어 들어갔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제훈사진2

◇ 응급 수술과 생사의 갈림길

이제훈은 "통증이 느껴진 순간부터 4시간을 참은 뒤 수술에 들어갔다"며 "어떻게 보면 제 인생을 마감할 수도 있었던 순간이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병원에서 진통제를 맞아도 너무 아파서 계속 놔 달라고 했지만, 이미 치사량까지 맞았다고 더 이상 주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결국 긴급 수술을 결정하며 사망동의서에 사인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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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 후 회복과 감사

수술 후 깨어난 순간 이제훈은 "살아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런 큰일을 겪고도 쉬지 않고 작품에 참여하는 내 모습을 보며 '난 글렀구나' 생각도 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제 몸에게는 미안하지만, 촬영하고 홍보 나서는 이런 상황이 감사할 뿐"이라며 "앞으로도 작품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제훈의 건강 회복과 그의 긍정적인 태도가 많은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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