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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건가 ISSU] 코로나 보다 심한 전염병(사망율 50%) 대 유행 전망

by 아름드리나 2024.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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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전 국장 로버트 레드필드가 최근 보고된 인체 감염 사례를 바탕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대유행을 경고했다.

병원사진

레드필드 전 CDC 국장은 뉴스네이션에 출연해 조류인플루엔자 대유행이 "일어날지 여부가 아니라 언제 일어나느냐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조류인플루엔자의 사망률은 25%에서 50% 사이로, 코로나19(사망률 0.6%) 보다 훨씬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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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03년 초부터 2023년 4월까지 23개국에서 889건의 인간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사례가 발생했고, 이 중 463명이 사망해 치명률은 52%였다.

 

바이러스의 변이 가능성: 레드필드 전 국장은 조류인플루엔자가 인간 세포 수용체에 결합하려면 5개 아미노산의 핵심 수용체가 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2012년 실험에서 밝혀졌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이와 같은 변이를 통해 대유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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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감염 사례: 미국에서는 3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세 명이 젖소를 통해 H5N1에 감염됐다. 멕시코에서는 H5N2에 감염된 50대 남성이 사망했으나, 사망 원인은 만성 질환에 따른 패혈증으로 결론 났다. 호주와 인도에서도 최근 인체 감염 사례가 보고되었다.

세균사진

레드필드 전 국장은 조류인플루엔자가 인간 대 인간으로 전염되기 시작하면 대유행은 시간문제라고 경고하며, 이를 막기 위한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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