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발은 인체의 축소판으로 제2의 심장이라고 알려져 있다. 우리 몸의 가장 아래서 혈액을 심장으로 돌려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발에 생기는 이상증상 중 심혈관 질환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발이 보내는 이상신호를 간과해서는 안된다.
발이 보내는 신호는 크게 3가지로 나눠 볼 수 있다.
◇ 평소보다 다리와 함께 부은 발
붓기가 발부터 다리까지 발생한 경우 심장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는다는 신호로, 특히 심부전을 의심할 수 있다. 심부전은 심자의 구조, 기능 등에 이상이 생겨 발생되는 질병으로 이에 따라 심장 기능이 저하되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되고, 심장에서 가장 멀리 있는 다리와 발에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발과 다리에 붓기가 생긴다. 심할 경우 사타구니까지 부종이 이어질 수 있다. 이 부종은 오후에는 심해지고 아침에는 가라앉는 경우가 있으며, 올라갈 때나, 내려갈 때 숨이 많이 가빠지는 증상이 나타나므로, 해당 증상 발생 시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 발가락 색의 변화
동상 같은 경우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발가락 색깔이 보라색, 푸른색을 뛸 경우 혈액 순환에 장애가 발생될 경우가 많다. 혈액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발가락의 색깔이 변화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 외 다리나 발의 혈관에 노폐물로 인해 좁아지거나 막혔을 때 푸른색으로 변화되고, 심부전을 의심할 수 있다. 간혹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고 심할 경우 피부와 기저 조직 괴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즉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 발가락에 발생된 혹, 자주색 멍울
발가락에서 많이 발생되는 자주색 멍울은 심내막염이 의심되는 피부 증상이다. 심내막염은 세균에 의해 발생되어, 세균이 혈액을 따라 심장판막에 정착될 때 발생된다. 특히 면연억제제를 복용하는 환자에게 주로 발생되며, 이후 암이나 면역체계의 이상이 발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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