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ISSU] 박명수! 10년 동안 매주 금요일 이것 먹다 "통풍"

2일 방영된 KBS CoolFM"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고정 게스트 전민기 팀장이 출연했다. 해당 라디오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돈이 줄줄 새는 습관"을 주제로 이야기했다. 주제에 대한 내용 중 3위가 " ‘대부분의 스트레스를 음주로 푸는 것’이라고 알려지자, 전민기는 “스트레스를 운동이나 다른 걸로 풀면 좋은데 음주는 악순환을 일으킨다”라고 전했다. 

박명수는 동의하며 자신의 일화를 밝혔다. “제가 10년 정도 더 살았기에 말씀을 드린다”, “저는 금요일 저녁에 밖에 잘 안 돌아다니고 500cc 맥주 8개 묶음을 만 원에 산다. 치킨, 오징어랑 같이 10년을 먹었더니 통풍이 오더라. 맥주를 많이 마시고 운동을 안 하면 위험하다”라고 밝혔다. 

◇ 통풍 소개

통풍은 염증성 관절염의 한 형태로 관절에 갑작스럽고 심한 통증, 붓기, 발적, 압통 등이 특징이다. 주로 엄지발가락 아래쪽 관절에 영향을 미치지만 발목, 무릎, 팔꿈치, 손목, 손가락 등 다른 관절에도 발생할 수 있다. 통풍은 관절에 요산 결정이 침착돼 발생해 염증과 통증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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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풍 원인

통풍의 주요 원인은 고요산혈증으로, 혈액 속 요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요산은 몸이 특정 음식과 음료에 함유된 물질인 퓨린을 분해할 때 생기는 노폐물이다. 요산 수치가 높아지면 결정이 형성되어 관절에 축적되어 통풍 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

◇ 통풍 초기 증상

통풍 발작은 일반적으로 밤에 갑작스럽고 자주 발생한다. 증상으로는 심한 관절통, 붓기, 발적, 온기, 경직 등이 있다. 통증은 종종 극심한 고통으로 묘사되며 열을 동반하기도 한다. 통풍 발작은 며칠에서 몇 주까지 지속될 수 있으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재발할 수도 있다.

◇ 통풍 합병증

1. 관절손상 : 반복적인 통풍 발작으로 관절에 손상이 발생하여 만성적인 통증, 경직, 운동능력 상실 등이 발생할 수 있다.

2. 토피: 토피는 피부 아래, 관절, 그리고 다른 조직에 축적되는 요산염 결정의 침전물이다. 그것들은 주변 조직의 붓기, 기형, 그리고 침식을 일으킬 수 있다.

3. 신장결석 : 요산이 많으면 신장결석이 형성되어 심한 통증과 배뇨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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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풍 예방

가장 중요한 것이 요산의  수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붉은 고기, 장기 고기, 해산물, 그리고 알코올과 같은 퓨린이 풍부한 음식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건강한 체중 유지, 적절한 수분 섭취를 통해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수분 유지: 물을 많이 마시면 몸에서 요산을 씻어내고 신장 결석 형성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통풍은 관절에 요산염 결정이 침착되어 발생하는 고통스럽고 잠재적으로 장애가 될 수 있는 관절염의 형태이다. 관절 손상 및 신장 결석과 같은 합병증뿐만 아니라 극심한 통증과 염증의 반복적인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생활 습관 변화 및 약물 치료를 포함한 적절한 관리로 통풍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향후 공격 및 합병증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조기 진단과 치료는 통풍이 있는 개인의 장기적인 관절 손상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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