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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여행,캠핑,맛집)

가족 나들이, 사천 당일 여행, 케이블카, 동물원, 아쿠아리움

by 아름드리나 202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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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이번에는 사천여행한 곳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사천에는 여행할 만한 곳이 여러 곳(노산공원, 수양공원, 와인 갤러리, KAI 항공우주 박물관, 남일대 해수욕장 등)이 있는데, 이번에는 사천 케이블과 동물원, 수족관을 목표로 당일 여행을 계획하였습니다. 사천 IC 주변에 맛집이 많으니, 가시면서 점심 식사 후 나들이 가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제가 간 코스를 요약하면,

북창원 출발 → 사천IC 근처 식당 → 수족관 및 동물원 → 삼천포 시장 → 북창원 복귀

이렇게 됩니다.

 

흑돼지소라찜(경남 사천시 사천읍 항공로 23 돈소라 흑돼지 참소라찜)

우선 창원 북면에서 첫 목적지인 사천 IC 부근 흑돼지소라찜 식당까지는 1시간 10분 정도 소요 되었습니다. 이 집은 체인점으로 산청에 놀러 갔다 맛집으로 찾아가서 먹은 흑돼지소라찜집이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지만, 거리도 많이 멀고 산길을 많이 가야 되어 시간이 많이 걸려서 가기 힘들었었는데 사천 쪽에 분점을 내어서 이쪽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산청캠핑장 갔다가 힘들게 찾아가서 그런것인이 그 맛이 이번에 갔던 사천 쪽 식당과는 비교할 수 없는 기억이지만, 맛은 있었습니다.(돼지고기의 고소한 맛과 소라의 쫄깃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조금 매워 보이지만, 아이들이 먹을 수 있도록 안 맵게 맛조절해서 먹었는데, 아이들도 잘 먹었습니다. 메뉴는 흑돼지 소라찜(13,000), 능이버섯전골(40,000), 육회비빔밥(10,000), 돈가스(10,000)로 별로 비싸지 않았고, 양도 괜찮아 가성비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주차는 가게 앞 주차, 가게뒤편 주차가 다 가능합니다.

사천 케이블카 및 아라마루 아쿠아리움/동물원(케이블카+아쿠아리움 대인, 29,000원)

3가지를 동시에 이용하면 할인 되는 부분이 있지만, 가는 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케이블카는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케이블카는 일반캐빈 왕복기준 대인은 15,000, 소인은 12,000이고, 크리스털은 대인은 20,000, 소인은 17,000으로 되어 있입니다. 그리고 아쿠아리움은 대인 22,500원, 소인 21,000으로, 대인기준 할인받으면 29,000원으로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저는 아쿠아리움만 이용해서 4인 가족 87,000 가격으로 이용했습니다. 아쿠아리움은 부산이나, 제주도, 거제 등에 있는 것과는 비교해서 약간 특색은 있지만, 질적으로는(규모면에서 작고, 가격은 거의 비슷하고) 좀 떨어진다고 생각됩니다. 아쿠아리움만 가신다면 별로 추천 안 해드리고 싶습니다. 아쿠아리움 관람을 마치고 위쪽으로 돌아가면 작은 동물원이 있는데, 아쿠아리움 관람 할인으로 인당 3000원에 돌아볼 수 있지만, 이곳에 동물들은 별로 많지 않고 규모도 작습니다. 결론적으로 이곳을 방문하신다면 케이블카+아쿠아리움+동물원 복합 할인을 받아서 갔다 오기에는 괜찮은 곳인 것 같습니다. 아쿠아리움과 동물원까지 관람은 대략 2시간 정도 걸렸고 아이들은 많이 좋아했습니다. 

흑돼지소라찜 사진
아쿠아리움 내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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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용궁수산 시장

 

마지막으로들린 곳은 삼천포 시장입니다. 이곳은 한 번씩 들린 곳으로 아이들은 물고기와 조개류, 문어등을 구경할 수 있고, 저는 술안주인 쥐포, 아구포나 회를 주로 사 먹는 곳입니다. 여긴 워낙 유명해서 웬만하신 분들은 다 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간식거리로 어묵, 떡볶이 등 분식 파는 곳은 있지만 맛은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한번쯤은 시간 내서 가볼 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사천 아쿠아리움, 동물원, 삼천포 시장을 다녀온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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