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ISSU] 신은경 근황, 논란 | 뇌수종子|양악수술|김수미 없었으면..

배우 신은경은 5일 tvN "회장님네 사람들"에 차광수 씨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신은경을 보자 안아 주며 이야기를 나눴다. 김수미는 “아들 때문에 어떻게든 살아내야 한다고 했다. 이혼 후 아들을 버린 비운의 엄마가 됐더라. 자식을 다른 곳에 버렸다고? 내가 아는 신은경은 안 그런데.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애 하나를 죽였다”며, 루머에 대해 신은경은 “제가 매주 아이를 데리고 와서 보지만 주말에 같이 시간을 보내진 못한다. 누가 옆에서 애가 움직이도록 도와주지 않으면 안 된다. 누군가의 도움이 없으면 못 사는 애인데 저까지 포기하면 안 된다. 그런데 기사가 그렇게 나왔다”며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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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은 2003년 소속사 대표와 결혼, 4년 후 이혼 했고 슬하에 뇌수종을 앓고 있는 아들이 있으나, 이혼 후 방치 루머가 퍼졌다. 신은경을 안타깝게 여긴 김수미는 보도국에 연락해 해명에 나섰고,“내가 직접 보도국에 전화했다. 오늘 생방송 때 나 연결해 달라고 했다. 거짓말 안 하고 있는 사실만 말했다. 내가 발 벗고 나섰다. 내 전화 끊고 스튜디오 2초 정도 침묵이 있었다. 그게 사실이라면 나도 가만 안 둔다. 확인해 보라고 했다. 이튿날부터 기사가 없어졌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신은경은 “제가 제일 힘든 시간에 선생님이 안 도와주셨다면 살아서 지금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며 “끝날 거라는 희망이 있으면 버티는데 버티다 놓게 될 때가 있다. 그때 김수미 선생님의 인터뷰가 나왔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신은경은 "조폭 마누라" 촬영 당시 눈부상으로 현재는 한쪽눈 시력을 잃었고, 양악 수술 관련해서는 “저는 전혀 수술을 받을 생각도 없었고 중성적인 이미지라 외모 생각도 별로 없었다. 그런데 동생이 세입자로 살고 있었다. 계약이 끝나서 다른 집을 구해야 했고 저는 챙겨 줄 여력이 없었다”라고 수술을 하면 동생의 집을 구해줄 돈이 생기기에 수술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여러 사연으로 인해 오해가 많이 생긴 부분에 대해 해명하고, 김수미로부터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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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은경은 1973년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 1987년 드라마 "욕망의 문"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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