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환절기에, 장마에 날씨변화가 많습니다. 그에 따라서 감기에 걸리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단순 감기라고 생각하고 치료받으시던 분들 중에 "간질성 폐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암만큼 위험하다고 알려진 폐 질환자 수가, 2021년 기준 병원진료를 본 사람은 4만 654명으로, 2011년에 비해 125%(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늘어났다고 합니다.
특히 3주 이상 호흡곤란이나, 마른기침 증상이(각혈이 일어날수 있음) 이어지면,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고 합니다. 특히, 50대 후반에서 70대 전후에 가장많이 나타나며, 남성이 1.2배 정도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김경훈 카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흡내과 교수는 "간질성 폐 질환은 폐가 섬유화 등으로 악화하면서 점차 호흡이 짧아지고, 결국 생명에 지장을 줄 무서운 질환"으로 소개했으며, "신체운동에 의해 유발되는 호흡곤란이나 마름기침 증상이 계속되면 간질성 폐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진단이 쉽지 않다는 의견이 대다수 입니다. 질환군이 다양하고 넓은 데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폐기능 검사, 고해상도 흉부 CT가 필수적이라고 합니다. 기관지경을 통한 기관지폐포세척검사, 폐 조직검사 등의 추가 진단과 거사가 필요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간질성 폐 질환
폐의 간질부 증식과 함께 다양한 염증세포들이 영향으로 섬유화가 동반되어 비 정상적인 콜라겐 침착을 나타내는 질화의 총칭해서 이르는 질병입니다.
간질성 폐질환(ILD)은 폐에서 공기낭(폐포)을 지지하는 조직인 간질성의 염증과 흉터가 특징인 폐질환 집단을 말합니다.
간질성 폐 질환 원인
- 특발성 질환: 간질성 폐질환의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특발성 폐섬유증(IPF)이라고 합니다.
- 환경 및 직업 노출: 석면, 실리카, 석탄 먼지, 그리고 특정 화학 물질과 같은 특정 물질에 장기간 노출되면 간질성 폐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결합 조직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전신성 경화증, 그리고 루푸스와 같은 상태는 간질성 폐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약물 유발: 화학 요법 약물 및 일부 항생제와 같은 특정 약물은 간질성 폐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폐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감염: 특정 바이러스, 진균 및 세균 감염은 간질성 폐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어떤 형태의 간질성 폐질환은 유전적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간질성 폐 질환 초기증상
간질성 폐질환의 증상은 질병의 구체적인 원인과 단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체활동중 호흡 곤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속되는 마른기침. 피로, 점진적인 체중 감소. 가슴이 불편하거나 통증이 있습니다.
간질성 폐 질환 치료
간질성 폐질환의 치료는 근본적인 원인과 상태의 심각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인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약물: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그리고 다른 항염증제들은 폐 염증을 줄이고 질병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 처방될 수 있습니다.
- 산소 요법: 산소 보충제는 혈액 속의 산소 수치를 개선하고 호흡 곤란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폐 재활 : 운동, 호흡 기술, 교육
- 폐 이식: 다른 치료법이 효과적이지 않은 심각한 경우에는 폐 이식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간질성 폐 질환 예방
- 유해 물질에 노출 제외 : 석면, 실리카, 석탄 먼지 및 폐 손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기타 환경 또는 직업상 독소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합니다.
- 보호 장비 사용 : 유해 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산업에서 작업하는 경우 적절한 호흡 보호 장치를 사용
- 금연: 흡연은 폐 손상을 악화시키고 간질성 폐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예방접종: 간질성 폐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감염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특히 인플루엔자나 폐렴과 같은 호흡기 감염의 경우 백신 접종
- 조기 진단 및 관리: 결합 조직 질환 또는 간질성 폐 질환과 관련된 다른 질환이 있는 경우 의료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상태를 관리하고 폐 건강을 모니터링합니다.
간질성 폐질환에 대한 적절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 계획을 위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체적인 상황을 평가하고 당신의 병력과 증상에 따라 맞춤형 추천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 부탁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한삶, 복면가왕 가수 모세 근황, 앓았던 병"후종인대골화증" 소개, 발생원인, 초기증상, 치료, 예방 (28) | 2023.07.07 |
---|---|
건강한 삶, 아나운서 이숙영 근황, 앓았던 "병 허혈성 심장질환" 소개, 발생원인, 초기증상, 치료, 예방 (37) | 2023.07.05 |
건강한 삶, 故 김주혁, 겪은 병 "소리없는 습격자 심근경색" 소개, 발생원인, 진단, 초기증상, 치료, 예방 (40) | 2023.07.04 |
건강한 삶, 개그맨 정찬우 근황, 이명증상, 발생원인, 증상, 치료, 예방, 간단한자가검진(진단) 방법 (30) | 2023.06.30 |
건강한 삶, 故 이연제 기자 앓았던 병, 초기증상 없는 췌장암 발생원인, 초기증상, 예방, 진단, 치료 (33) | 2023.06.27 |
건강한 삶, 서정희 근황, 유방암, 발생원인, 증상, 치료, 예방, 간단한자가검진(진단) 방법 (32) | 2023.06.26 |
건강한삶, 기본상식, 위장 질환의 모든 것, 소화 불량이 암이 될 수도 있다? (39) | 2023.06.23 |
건강한 삶, 온열 질병(일사병과 열사병차이, 예방, 자외선 상식) (20) | 2023.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