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박사로 매스컴에 자주 나오셨던 윤무부 박사님이 강원도에서 새를 관찰하다 뇌경색으로 쓰러지셨고, 재활에 매진해 오셨습니다. 뇌경색을 앓게 되면, 신체적, 언어적, 정신적 장애 등 여러 가지 후유증을 동반합니다. 특히, 팔다리가 마비되어 움직이지 않는 편측 마비가 있습니다. 윤무부 박사님은 오른쪽 마비가 있지만, 새를 너무 사랑하고, 새를 보러 가야겠다는 마음에 1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재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현재에도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시며, 새를 관찰하고 사진을 찍고 계시다고 합니다. 재활을 해도 박사님처럼 의지를 가지고, 오랜 시간 동안 재활을 해 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인데,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재활에 성공하셔서, 정상적인 활동을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뇌졸중은 갑작스럽게 진행되며, 뇌의 일부 또는 완전한 뇌기능 장애가 24시간 이상 지속하거나,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하는 질환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발병률이 높은 질환입니다. 혈관이 막혀서 발생되는 현상과 뇌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경우로 나눠지며, 발생 시 최대한 빨리 치료를 해야 합니다. 혈관이 막힐 경우 6시간 이내에 바로 치료를 해야 하며, 이후는 혈관을 뚫는 치료가 불가능하고, 다른 치료가 병행된다고 합니다.
초기증상
- 얼굴, 팔 또는 다리가 갑자기 저리거나 약해짐, 일반적으로 신체의 한쪽에 영향을 미침
- 갑작스런 혼란, 언어적 장애, 상대방의 말이나 글 등이 이해력 저하
- 갑자기 한쪽 또는 양쪽 눈을 보는 것이 어려움
- 원인을 알 수 없는 갑작스러운 심한 두통
- 갑작스런 보행 문제, 현기증, 균형 감각 상실 또는 조정 능력 상실
예방
- 고혈압 관리: 고혈압은 뇌졸중의 주요 위험 요소이며, 정기적인 확인, 생활습관 변경, 필요한 경우 약물치료
- 금연 / 적당한 알코올 섭취
- 당뇨병 조절: 약물, 식이요법, 운동을 통한 당뇨병의 적절한 관리는 뇌졸중의 위험 감소
- 건강한 체중 유지, 비만은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신체 활동
- 규칙적인 운동: 걷기, 수영 또는 자전거, 규칙적인 신체 활동 뇌졸중의 위험 감소
- 심방세동(AFIB) 관리: 불규칙한 심장 박동인 AFIB는 뇌졸중 위험 증가, 약물 및 기타 치료를 통한 AFIB를 관리
- 건강한 식단: 과일, 채소, 전곡, 지방이 풍부한 식단과 포화 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이 적은 식단
치료
1. 혈관이 막히는 허혈성 뇌졸중
- 정맥 혈전용해: 증상이 나타난 후 몇 시간 이내에 투여될 경우 혈전을 용해하고 뇌로의 혈류를 복원하기 위해 조직 플라
스미노겐 활성화제(tPA)를 정맥 주사로 투여할 수 있음
- 기계적 혈전 제거: 경우에 따라 카테터 기반 절차를 수행하여 뇌졸중을 유발하는 혈전을 물리적으로 제거할 수 있음
- 항혈소판 및 항응고제: 아스피린이나 항응고제와 같은 약물은 더 이상의 혈전 형성을 방지하기 위해 처방될 수 있음
2. 출혈이 있는 출혈성 뇌졸중
- 수술: 출혈이 심할 경우 출혈을 멈추고 혈전을 제거, 손상된 혈관을 복구
- 약물치료를 통한 혈압을 관리하고, 발작을 예방, 뇌의 붓기를 줄일 수 있음
뇌졸중 치료는 시간에 민감하며, 구체적인 접근 방식은 뇌졸중의 유형과 심각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재활치료
장애가 발생한 사람을 최대한 사회적, 정신적, 신체적 능력과 잠재능력을 발달시켜 줌으로써 정상에 가까운 생활을 만들기 위하여 여러 가지, 재활, 치료 프로그램들을 활용해야 합니다.
장기간 및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활용 해야 한다. 뇌졸중 후 신체 기능을 많이 회복되는 기간은 3개월 정도 소요 되지만, 신체기능의 완전한 회복은 환자의 노력과 재활치료를 통해 몇 년 후까지 계속될 수 있기에, 환자 상태, 환경에 맞는 재활 프로그램을 이용해야 한다.
의사의 지도하, 마비된 부위의 운동기능 회복을 유도하고, 언어기능 치료, 기억력, 집중력 등의 단계적인 재활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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