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커넥트, 쿠창이츠 오토바이와 자동차 차이 분석

안녕하세요~이번에는 배달시 오토바이와 자동차 차이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보험료 부분에서 둘 다 시간제 보험으로 할 경우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시간제 보험은 장시간 하시는 분한테는 별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시간제 보험은 말 그대로 앱을 사용한 시간 만큼 보험료를 정산해야 하는 방식으로 하루에 많이 하면 할수록 보험료를 더 내야 되기 때문에 이런 분들은 차라리 유상운송보험으로 가입하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유상운송보험이라 해서 어렵게 가입하고 절차가 있는 것이 아니라 상담센터에 전화하셔서 금액이 얼마인지(보험 갱신기간, 사고 등 할증 여부 등에 대해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물어봐야 합니다.) 확인하고, 계좌번호 받아서 입금 후 앱이나, 웹상에서 보험 증서를 출력해서 해당 배민커넥트나, 쿠팡이츠 등에 제출하면 됩니다. 그리고 쿠팡이츠는 아직까지 강제가 아닌 권고로 알고 있습니다. 배민커넥트는 보험을 가입해야 운행을 할 수 있지만, 쿠팡이츠는 보험 가입 안 해도 운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가 났을 경우에 유상운송보험이나 시간제 보험이 없을 경우 해당보험을 적용받을 수 없습니다. 즉, 사고에 대한 피해보상을 본인이 다 해야 됩니다. 따라서 쿠방이츠나 배민커넥트를 하실 분들은 꼭 보험에 가입해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적이 예로, 지인 중 한 명이 쿠팡플렉스를 하다 사고가 났고 보험을 불렀지만 택배 물건 등을 보고 보험사에서 보험적용 거절해서 본인 돈으로 상대방 및 본인 차 수리 했습니다. 대략 4~500만 원 정도, 쿠팡플렉스 하면서 벌었던 돈 중 반이상을 날렸습니다. 아무튼 가급적! 보험을 가입하시고 운행을 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시간제 보험은 쿠팡이츠 및 배민커넥트 앱상에서 간단하게 신청 가능하니 참고 바랍니다. 배민 커넥트는 유상운송보험 등록 되어 있어 사진 자료가 없고, 아래는 쿠팡이츠 앱상 왼쪽 상단 사람모양 표시를 누르시면 중앙 부분에 "시간제 보험"이라는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그다음 화면엣는 보험신청과 내 보험의 두 개의 카테고리가 있는데, 보험신청에서 이륜차 및 자동차 중 선택하신 후 시간제 보험신청을 클릭하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빈칸들을 작성하시고 신청하시면 됩니다.

보험가입사진

두 번째로, 배달요청 내역 및 배달 거리입니다.

배달요청은 제가 경험해 보기로는 오토바이위주로 배달을 많이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외 일부를 자동차로 부여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오토바이 지인과 함께 확인해봄) 물론 100% 맞지는 않겠지만, 같은 지역에서 콜을 받았을 때, 거의 오토바이가 많고 차량은 오토바이대비 적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배달거리도 차량 할 경우 짧은 거리는 비슷하겠지만, 오토바이는 3Km 이상은 잘 안주는 것 같았습니다(프로그램상 오토바이는 일정거리로 제한되어 있는 것 같으며, 특별히 멀리 가야 할 경우 전화로 연락 오고 단가도 훨씬 높습니다.) 저는 평균적으로 4Km 이상 되는 것들을 많이 받았습니다. 배민커넥트인 경우 배달거리가 짦을 수록 정말 배달을 많이 할 수 있고, 단가적으로 유리하기에(픽업지 까지는 단가가 없어도, 픽업지에서 배 달지까지의 단가가 상당히 높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세 번째로, 단가 부분입니다.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분분인데, 쿠팡이츠는 오토바이와 단가가 많이 차이 나지 않는 것 같은데, 배민커넥트는 오토바이와 단가차이가 좀 있습니다. 단가 산정기준은 보안이라 알려지진 않았지만, 지인과 같은 시간 및 비슷한 거리를 운행했을 때 오토바이가 유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일종의 위험수당을 더 주는 듯한 느낌입니다. 참고적으로 제가 있는 지역에서 저녁시간(6시~7시 30분) 정도에 배민커넥터는 할증이라는 프로 모션 있어서 단가를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쿠팡도 이벤트가 많다고 하는데 창원지역에서는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 추가 정보나 수정 사항 있으신 분들은 꼭 댓글이나 글 제일 하단 메일주소로 메일 부탁드립니다.

네 번째로, 배달시 소요 시간입니다.

당연 오토바이가 훨씬 났습니다. 그나마 장거리 운행하게 되면 자동차도 시간적 이점이 조금 있지만 단연 오토바이가 났습니다. 그 이유는 첫 번째가 배달지, 픽업지 주차 부분입니다. 가게 앞이나, 약간의 공터만 있어도 주차 가능하지만 차량은 항상 주차 위치를 찾아야 되고 가게나 배달지보다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야 되기 때문에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됩니다. 그리고 특히 아파트 단지 내로 들어갈 경우, 오토바이는 웬만한 곳을 다 원패스, 하지만 차량은 경비실에 연락해서 승인 후 들어가던지 아니면 단지 근처 주차하고 걸어서 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방향 전환 및 신호등 부분에서 오토바이는 번호판이 뒤에 있어 신호 위반을 해도 걸리지가 않고, 유턴이나 좌/우회전시 차량보다는 자유롭습니다(조만간에 교통법이 바뀐다는 애기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같은 시간 배달한다면 오토바이가 차량운행자 보다, 그 외 교통수단보다 1.5배 이상은 배달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즉, 1.5배 이상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습니다.

네 번째로, 안정성, 기름값(가스)

당연 차량이 우위입니다. 제가 차량을 운행하는 이유입니다. 2~30대 시절에는 오토바이가 겁나지 않고, 내가 잘 컨트롤할 수 있으면 괜찮을 거란 생각을 했지만, 40대 중반이 되어가는 지금은 다치는 것과 사고 나는 것이 많이 두렵니다. 저녁알바로 오토바이 배달 하는 아는 지인도 안전 운행한다고 했는데 1년 동안 3번 정도 사고가 났었다고 합니다. 대부분 가해자 잘못이라고 들었습니다. 아무튼 저는 지금은 차량을 선호합니다. 그리고 가스차라 가스비는 많이 들지 않고 있습니다. 시간당으로 따지면 3~4시간 정도 하면 8~9L 정도 사용되고, 돈으로 하면 8천~9천 원 정도 평균적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다르게 설명드리면, 하루 4시간에 4만 원 정도 평균 벌고, 8천 원 정도 가스가 소요되어 실제 3.2만 원 정도 버는 것 같습니다. 제가 있는 지역은 창원지역이라 배달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부산이나 대도시 지역은 해당시간에 1.5배 이상 버는 걸로 애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그 외 궁금 사항 있을 시, 아래 메일이나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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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