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이사 후기

안녕하세요~이번에는 창원 지역에 있는 포장이사에 대한 후기를 알려드립니다.

첫째, 업체 선정 이유

상호는 '아름다운 이사'로 창원 줌 마랠라에 등록된 업체입니다. 34평 기준으로 견적 받았고, 이삿짐 사진 보내드린 뒤, 180만 원에 사람 9분 이상 오시는 조건으로, 정리사 포함입니다. 포장이사에 티브이, 기타 설치 다 포함 가격이고 냉장고청소 편백스팀 소독, 화장실 청소와 이사완료 후 청소 포함으로. 가전제품 및 화장실까지 청소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명함

다른 곳 몇 군데 알아보았지만, 이렇게 까지 해주시는 곳 별로 없고, 오시는 분들도 보통 5~6명 정되였습니다. 그리고 정리사 따로 부르는 분들도 계시기에 가격적인 가성비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견적 받을 때도 방문 없이 사진으로 간단하게 알 수 있었고, 차량도 5톤 박스카에, 크레인차 1대 트럭 2대가 왔습니다. 제일 저렴한 곳 견적 받았을 때 130만 원 정도고, 추가요금 포함하면 가격 비슷한데, 인원도 적었으며, 추가적인 서비스 부분도 없었기에 아름다운 이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추가로 거실등이나, 오븐 같은 건 요금 더 받는 곳도 있습니다.)그리고 가격도 좀 깎아 주셔서 최종적으로 172만 원소요 되었습니다. 영업적으로 말만 그렇게 하시고 실제 마음에 안 드는 이사집센터를 몇 번 경험해 보았기에 이번 이사 조건과 해주시는 것을 보고 만족감을 좀 느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아파트 입구에 있던 캠핑장비 일체와 제가 손수 교체했던 거실등, 식기세척기, 정수기까지 철거 가능하시다고 하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대신 협의 할 때 대비해서 추가로 3만 원 더 드리기로 했습니다. 그 이유는 거실 전등 교체하겠도 귀찮고 힘든 점도 있고, 식기세척기를 철수하면서 오븐을 원위치시키는 비용, 정수기 철수 비용해서 전체 따지면 10만 원이 훌쩍 넘어가고, 건조기 설치도 같이 해주신다고 하니 3만 원 추가로 모든 걸 다 해주신다니 너무 좋았습니다.

둘째, 이사 시작

당일 아침 07:20분에 맞춰 오신다고 하셨는데, 시간도 정확히 지켜서 들어오셨습니다. 오시자 마자 버려야 될 건과 가져가야 될 것들에 대해 같이 확인하셨고, 매직으로 버리는 것들 다 표시하시자마자 이삿짐을 싸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요청했던 식기세척기, 거실전등, 정수기 등 이상 없이 무난히 철거해 주시는 것 보고 믿음이 더 갔습니다. 쓰레기 큰 쓰레기봉투 3장, 걸레 3개 준비하면 만사형통, 물건들도 소중히 포장해 주시 뒷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포장해 주시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시스템을 보니 바닥이 안 상하게 깔 게를 깔고, 작은 짐들은 이모분 4분 이서 포장 및 정리해 주시고 남자분 5분 이서 큰 짐들을 포장해 주시는 방밥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일찍 시작해서 인지 11시 30분쯤 이사 가는 집으로 이동했습니다. 포장하실 때는 처음에 전체 설명 드리고 이사 현장에는 가끔씩 가서 확인하는 방법으로 하였는데, 크게 같이 없어도 문제 되지 않는 것 같고, 필요하시면 전화상으로 얘기 하시거나 이사 현장에 잠깐 들러 조율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사폐기물(노후 침대류, 의자, 화장대 등)도 얘기하시면 지정된 장소로 옮겨 주시니 참고 바랍니다.

1톤 3대

 

5톤 박스카

※ 이사 전주부터 불필요한 것들은 미리 정리하고, 버렸는데 이사하는 당일날도 엄청나게 많이 나왔습니다.

셋째, 이사완료

드디어 새집으로 이동했습니다. 가구 배치 위치와 짐 놓는 위치는 사장님하고 애기 끝나자마자, 짐을 다 옮기시는데 사람이 많으니 순식간에 진행되었습니다.
이사 업체 사장님 부인이 정리 사신대 주로 옷 위주로 정리를 다 해주시고(봄, 겨울 옷 구별 정리 및 일일이 다 접어서 정리해 주시며, 정리 위치 알려주시면 맞춰 정리), 사장님 말로는 경력도 많고, 실력도 있다고 본인이 보장하신다고 하셨는데 정말 잘 정리해 주십니다. 그리고 사전에 말씀해 주신 가전제품 청소도 잘 안 했는데, 이렇게 세세하고 깨끗하게 해 주셔서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시간은 12시쯤 이사하는 곳으로 이동해서 대략 4시 30분쯤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안방옷장 내부

안방수납장

서랍장사진

보통은 5~6명이서 이삿짐을 나르고 정리하는데 9분이나 오시니 순식간에 짐을 다 싸고, 순식간에 다 정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가전제품부터 전체 청소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해 주시고, 가구배치나 물건 위치 들에 대해 조언해 주시는 등 너무 마음에 들게 해 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다음에 다른 분 하시면 꼭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가 끝나면 부엌부터 옷장까지 정리하신 내용을 친절하게 잘 알려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넷째, 추가 비용 및 입주자 등록

원래 살던 집 및 이사 가는 곳 엘리베이터 사용료 5만 원씩 추가로 들었고, 원래 살던 집 관리사무소에서 이사당일 엘리베이터 사용료 5만 원, 관리비 정산을 하고 차량등록증을 반납하였으며, 제일 중요한 장기수선 충당금을 정산받아 주인에게 금액을 돌려받았습니다. 그리고 이사 가는 집 관리사무소에서는 세대 등록하고, 차량등록증 발부받았습니다. 그 외 비용으로는 입주 청소비 36만 원이 소요되었습니다. 아무튼 이사집 센터에서 잘해주셔서 이사를 잘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이삿짐센터 "아른 다운이사"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