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교관련

장교 전역 후기(III), 부사관 관계, 소대장 임무

by 아름드리나 2023. 2. 24.
728x90
반응형

장교후기 개요 사진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저번에 이 서서 학사장교 전역 후기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저번에는 전입 후 자대배치받은 이후의 선배, 병사관계등을로 포스팅을 마쳤는데, 이어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저번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 바랍니다.

 

장교 전역 후기(I), 장교 종류, 계기, 교육

장교 전역 후기(II), 교육, 자대배치, 군생활

세 번째로,

부사관들과의 관계입니다. 특히 중요한 부분으로, 소위의 교육 과정을 겪으신 분들은 부사관들을 대우할 때 경례는 계급적으로 상급자이기에 먼저 받고, 대우할 때는 적당한 선에서 대우하라고 많이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옆에서 지켜봤을 때, 하급자로 대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존댓말로 대해주는 유형, 깍듯이 대해주는 유형 등 여러 유형들이 있었습니다. 초임장교로 전입하게 되면, 배정받은 부대에 최소 1년, 많게는 3년 이상 근무하고, 중대장교육을 받으러 가기에 같이 지내는 시간이 적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전에게 호전적이게 된 분들을 최대한 존중하고, 좀 껄끄러운 느낌이 들긴 하지만 경례는 다 받았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본인을 무시하는 경우는 전 과감히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후에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해당부대로 지휘관(중대장)으로 올 수도 있고, 상급지휘관(대대장)으로 올 수도 있으며, 해당 상급자로 평가를 해야 되는 입장을 잘 알고 있었기에, 솔직히 유리한 입장이기에 그 정도 선에서만 대하면 될 것 같습니다. 부사관 분들은 다는 아니지만, 수동적이신 분들이 다수 있기에, 그런 분들의 의지와 노하우 등을 이끌어 내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 들었고, 도움도 받을 일이 많았기에 저는 서로 존중하고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그 당시 어린 마음에 새 장비들, 즉 탄띠부터 수통, 총 등에 대한 로망이 있었기에, 군수품 관리하는 부사관과 친하게 지내면서 보급물자들을 좋은 것을 많이 확보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왠지 새삥이 너무 갖고 싶었던 마음이 강했습니다. )

 

네 번째로,

관측장교(소대장)로써의 임무입니다. 교육기관에서 배운 것은 이론적인 부분이라면, 실제 전입해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기초 교육을 받습니다. 우선적으로 포대원(소대원)들을 먼저 파악하는 것을 시작으로 포대(중대)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부터 파악해야 됩니다. 군인으로 국방의 의무가 있기에 훈련과 교육을 위주로 부대 운영이 돌아가고 있는 것을 파악을 시작으로(일일, 주간, 월간, 분기, 년간 단위 계획이 다 수립되어 있습니다.) 부대의 전체적인 과정에서 내가 관측장교로서 무엇을 준비해야 되는지는 일일, 주간 단위로 임무를 부여받았습니다. 포대장(중대장) 중심으로 일일 일정이 만약 교육을 중심으로 계획되어 있으면, 관측장교로 포대원(소대원)을 어떤 교육을 할 것인지에 대한 보고를 하고 일일 업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무전/사격요청 등 일일교육을 해야 하는 경우 교육장비와 인원을 체크하고, 교육을 하는 장소로 이동해 교육을 하면 됩니다. 또한 제초 작업이나 수리 등의 임무를 배정받았다면, 필요한 설명을 포대장(중대장)에게 듣고, 필요장비와 도구를 행정보급관에게 받은 다음 해당지역으로 이동해서, 개인별 임무를 부여하고 해당시간 내에 작업을 완료하시면 됩니다. 하시다가 문제 생기거나 필요한 것들이 추가로 있을 경우 해당 담당자에게 협조를 구하시면 됩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치며, 이후 군생활의 경험과 팁을 공유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