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엔 자동차 키를 세탁했을 때 조치 방법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내부 물들어감, 고장)
대상키는 스마트키가 아니라 옛날 키로, 잠금/해제/트렁크 열기 기능만 있는 키입니다.
일단 해당키를 분해가능 하시다면, 분해해서 드라이기 등으로 건조 시키시고, 완전히 다 마른 것을 확인하셨다면, 다시 결합 후 조작 해 보시기 바랍니다. 키 내부에 손상이 되지 않고, 단순히 물만 들어간 정도면 바로 사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 누름단추를 감싸고 있는 고무패킹을 직접 교체해서 그런지 결론적으로 물이 많이 들어가고 망가 졌습니다.
이런 경우 원격으로 잠금을 해 놓으시면, 시동키박스에 키를 넣으면, 경보가 울리고 시동이 켜지지 않습니다. 일종의 보안 기능으로 원격잠금으로 해놓으셨다면, 반드시 원격으로 해제해야 한다는 그런 기능입니다. 저도 처음 당황해서 자동차키 교체를 검색해 봤지만, 암만 봐도 견인해서 차를 가져간 뒤 수리하거나 수리업체를 불러야 하는 상황이지만, 명절 연휴라 연락받는 곳도 없었고, 또한 다음날 출근해야 되는데 다음날 가능하다는 답변 밖에 없었습니다.
일단 보험사 출동을 불렀습니다. 확인해 보니 보안장치 그렇게 걸려 있지만 경고음이 울려도, 키를 시동위치에 돌려 놓고 3~5분 정도 있으면, 잠금이 해제되기 때문에 그냥 타시다가 서비스 센터에 가서 수리하면 된다고 합니다. 제차는 NF 소나타로 대략적으로 4분 정도 돼서 다시 시동을 키니 제대로 작동하고, 이후에 경보음은 들리지 않았고, 키를 수리했습니다.
스마트키는 보통 방수가 되어 있지만 만약 고장이 나신다면, 스마트키 버튼을 열고 예비키(스마트키에 장착되어 있음)로 돌려서 동일하게 하면 되는 것으로 알게 되었는데, 이후 경험하게 되면 다시 포스팅 하겠습니다.
차키 관리잘 하시기 바랍니다..ㅠ.ㅠ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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