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MBN의 "특종세상"에는 오랜만에 개그맨 출신 최형만 목사의 근황이 전해 졌습니다. 해당 방송에는 아내와 아들, 장모까지 함께 생활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었으며, 개그맨에서 갑자기 목사가 된 계기에 때 해서 공개되었습니다. 최형만은 "정서적인 외로움과 상처, 내적 열등감이 회복이 안되어서 너무 힘들었다"며, "저는 제 소망이 하나 있다. 솔직한 사람이 되고 싶다. 예전에는 나를 포장하기 위해서 거짓말을 했었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개그맨일 때 후배들이 ‘(선배는) 목사 되는 게 나아’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 길하고 나하고 잘 안 맞는 부분이 있었다. 연예계가 그렇지 않나. 제가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좀 부족했던 거 같다"라며 고백했습니다. 12년 전 아내와 아들과 함께 단란한 집을 공개했었던 최형만은 방송인 아내에게 반해 끊임없는 노력과 구해로 결혼에 성공했다고 밝히기도 하며, “열 번 찍어서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늘 눈뜨면 그 옆에 있었다. 지금도 예쁘지만 그때는 참 예뻤다”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을 밝혔습니다.
이에 아내는 이에 아내는 “당시 제가 몸이 안 좋아서 잠시 우울증을 겪었다. 우울한데 계속해서 나를 공략하니까 넘어간 거다”라고 과거를 회상하며, 웃음 지었습니다. 최근 2년 전 최형만은 뇌종양을 진단, 3번의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는 한쪽 귀 청력을 상실한 상태를 알리며, "원래 십몇 년을 이석증을 앓고 있다고 생각했다. 어느 날 어지러워서 머리가 휙 돌더라. 뇌종양이라는 거다. 나는 뇌종양이 뭔지도 몰랐다. 수술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나는 머리 뒤를 절개해야 되는 거였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아내는 “수술이 잘 못 돼서 죽을 것 같았고 ‘인생이 왜 이렇게 힘들까?’ ‘나하고 결혼해서 그런가?’라는 생각도 들고 그때는 오로지 살려달라고 기도하는 것밖에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었다”라고 눈물지으며,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또한 한때 지인의 사기로 인해 전재산을 날렸던 과거 경험을 언급하며, “많이 벌 때는 월 5천만 원 이상 벌었다. 아는 지인이 추천해서 제가 부업을 했다. 스크린 골프 사업을 하나 했다. 한 달 만에 이게 사기라는 것을 알고 소송을 했다. 그래서 정확하게 한 4년 만에 한 10억을 날렸다. 누구한테 이용당했다, 사기당했다, 생각하는 순간 진짜 너무 사람을 미워하게 되더라 “고 당시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목사 활동 잘 이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최형만은 1967년 생으로 KBS 공채 개그맨 5기로 데뷔 현재는 방송인 이자 장로회 목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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